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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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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7. 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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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억원 투입 하천정비 및 전국 최대 친수공간 마련 21일 준공
금소생태공원
안동시에서 전국 최대 지방하천 친수공원으로 조성한 금소생태공원/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전국 최대 지방하천 친수공간으로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하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의 준공식을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금소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총 238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3년 7월 착공해 4년의 공사기간에 걸쳐 총 2.76㎞ 구간의 하천정비 및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둔치의 총면적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가운데 전국 최대 크기인 25만7000㎡으로 임하면 금소리에 20만2000㎡의 ‘금소생태공원’과 길안면 천지리에 5만5000㎡의 ‘길안 천지생태공원’ 2곳이 조성됐다.
길안천지생태공원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길안천지생태공원/제공=안동시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의 재산이나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치수목적 뿐만 아니라 길안천 고유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을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하천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수변공간으로 마련했다.

또 음수대와 화장실 등 기본시설 뿐만 아니라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 데크로드, 족구와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아이들과 안전하게 뛰어놀며 쉴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어린이 체험·모험놀이시설이 있다.

또한 길안천의 맑은 하천에서 다슬기, 물고기 등을 잡으며 자연 강수욕을 할 수 있도록 여울형 하상유지공이 4개소 설치돼 있다.

시에서는 어린이집원생이나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생들의 소풍, 야유회 장소 등으로 활용되고 가족, 연인, 각종 모임단체 등에서 길안천의 향수를 마음껏 만끽하며 추억을 만들고 동시에 휴양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경 시 하천팀장은 “아름다운 하천과 시설들을 체험하는 등 여가나 문화 공간으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다른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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