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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5일 의성군청 소회의실에 김주수 의성군수,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아버지 백인수 백의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친필 서명하고 5년 내 매달 17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했다.
이번 회원 가입은 아버지 백인수 대표의 영향이 컸다. 1983년 의성에서 개인농장을 운영하면서 수십년째 연탄·백미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펼쳐 2007년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한 아버지를 곁에서 보며 성장한 백 씨는 자연스레 나눔에 관심을 갖게 됐다.
백씨는 “아버지께서는 늘 고향인 의성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셨고 평생 지역 소외 이웃 지원과 공익활동에 앞장서 오셨다”며 “그런 아버지를 늘 존경스럽게 생각해왔고 아버지를 본받아 고향과 소외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는 말처럼 아버지의 나눔을 그 아들이 잘 이어받아 대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