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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세계적인 브랜드화에 잇따라 성공하며 한국의 작은 시골 마을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청송군이 그동안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국적으로 등재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동판 수여식 및 지질공원 추진을 담당했던 관계공무원과 지질공원해설사, 지역주민대표, 관련기관단체 등 표창장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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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2010년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정책선언을 시작으로 학술조사를 통해 지질명소를 발굴하고 콘텐츠 개발을 추진했다.
2012년 군 내 세계지질공원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탐방안내소, 해설판, 관람시설 등 지질관광인프라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특별한 과학적 중요성, 희귀성 또는 아름다움을 지닌 지질현장으로서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지역으로 보전, 교육 및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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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10년 인증된 제주도(2014년 재인증 통과)와 청송 단 두 곳뿐으로 지난해 무등산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해 다음 달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다.
또 군은 지난 3월 10일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앞으로 5년간 국제슬로시티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1년 6월 25일 대한민국에서는 9번째, 세계에서 143번째로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됐던 군은 ‘숨겨진 보물이 많은 곳’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인증까지 획득했다.
군은 국제슬로시티라는 국제적 명성을 등에 업고 관광도시로 품격도 높였다. 산촌형 슬로시티라는 국내 유일한 브랜드를 개발해 청송뿐만 아니라 슬로시티라는 개념과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2011년 처음 유치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2020년까지 재유치 결정으로 세계인의 ‘아이스클라이밍 도시’로 자리잡았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는 5개 월드컵 중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다.
군은 국제산악연맹은 물론 참가 선수, 임원들로부터 시설 및 운영, 제반사항 등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운영능력을 꾸준하게 인정받으면서, 아이스클라이밍 대회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개행사로 채택되는 데 기여하는 등 산악스포츠 메카로서 위상도 높였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국제슬로시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국제적인 브랜드를 최대한 살려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냄으로써 세계로 뻗어가는 명품 청송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