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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에 따르면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은 안동댐을 옆에 두고도 상습적으로 가뭄피해를 겪어오던 안동북부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621억원을 들여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와룡면 중가구리 등 4개면 23개리 920㏊에 걸쳐 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64%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사업은 안동댐 역조정지에 1단 양수장을 설치해 와룡면 중가구리 남흥저수지에 저류한다. 여기서 수온을 올려 2단 양수장과 용수로 41조 71㎞를 통해 와룡면과 북후면, 녹전면, 서후면 일원 920㏊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임시가동으로 용수간선 공사가 완료된 와룡면 가구리 등 7개리에 9.8㎞ 용수간선을 통해 하루 2만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해 110㏊의 메마른 농경지를 해갈한다.
임시 가동비용은 시가 전력사용료와 임시용수관로 설치비 5000만원을 부담하고 사업 시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에서 가동 인건비를 부담하는 기관협력 사업으로 추진돼 용수를 공급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임시가동으로 댐을 옆에 두고도 물 걱정을 하던 농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 다행”이라며 “2020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 와룡 쌀 등 특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뿐 아니라 토지 이용률이 높아져 농가소득증대와 지하수량 증가, 하천수질개선 등 농촌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편 시에서는 예안면 도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도 활발하고 있다. 이곳에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262억 원을 들여 총 저수량 98만 톤 규모의 저수지 1곳을 조성해 사업이 완료되면 예안면 도촌리 등 5개 마을 201㏊의 농업용수 부족을 해소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