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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로 나온 작품은 단색화가 정상화의 2006년작 ‘무제 06-10-15’다. 추정가 8억∼12억원에 출품됐다.
천경자의 1982년작 ‘길례언니’는 6억7천만∼12억원에 출품됐다. 김환기의 과슈 작품 ‘산월’과 ‘새와 달’은 각각 2500만원, 3500만원에서 경매를 시작한다.
조선 헌종의 생일축하연 모습을 그린 ‘호숭첩’(呼嵩帖)은 추정가 1억∼2억원에 출품됐다. 1848년 헌종의 생일을 기념해 전라감영에서 축하연을 열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이밖에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키스 해링, 야요이 쿠사마, 조지 콘도 등 인기 해외작가들의 작품도 출품된다.
경매작들은 14일까지 신사동 케이옥션 아트타워 전시장에서 미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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