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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먼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월의 간격을 캔버스에 조형언어로 기술한다.
그의 작품에는 서양식 현대복장을 입은 여인과 한국 전통복장인 한복에 올림머리를 한 여인이 같은 공간에 나란히 등장한다.
원근법이 적용된 단색의 벽들과 면과 면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롭게 열리는 현실적인 풍경묘사로 인해 그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김재관 미술평론가는 “조현애 회화의 메타포는 오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하면서 현대미술 속에서 절묘한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는 흥미로운 작품”이라 평했다.
장은선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