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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배·토마토 브라질·페루 수출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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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2. 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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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국산 신선 농산물 배와 토마토의 수출검역협상이 타결돼 각각 브라질과 페루로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배의 경우 2004년 브라질 식물검역당국에 국산 배의 수출허용을 요청한 이후 지속적으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1월 양국 간 수출검요건에 합의해 협상이 종결됐다. 이후 브라질 측이 올해 2
월 13일자로 ‘한국산 배 수입요건’을 관보에 게재했고, 농식품부의 ’수출검역요령‘이 20일자로 제정·시행돼 국산 생과실로는 처음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토마토는 2014년 페루 식물검역당국에 국산 토마토의 수출 허용을 요청한 이후 적극적인 검역협상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양국 간 수출검역요건에 합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 토마토의 수출검역협상 타결은 남미 거대시장인 브라질 등에 국산 신선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데 의미 있다”면서 “농산물의 우수성을 중남미 국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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