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수산물 수출을 통한 수산업 미래산업화’ 목표를 정하고 수출시장 다변화,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비중 확대, 생산-가공-수출마케팅에 걸친 수출지원 확대로 정책 추진방향을 정했다.
이와 관련 연어, 참다랑어 등 초기 투자비용이 큰 품목에 대해 대규모 자본 진입을 허용하고, 첨단기술과 접목한 양식시스템을 구축해 2020년 이후에는 연간 200만 톤 이상의 양식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원양어장 확보, 수산자원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원양·연근해 생산기반도 구축도 추진한다.
지자체 수요를 감안하여 생산권역별로 가공·수출·연구개발·물류기능 등이 집적·연계된 거점형 수출가공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수산식품기업 창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거점형 수출가공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전남권(목포)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하고, 사업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에는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수출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김과 같은 차세대 스타품목을 발굴하고, 영세 수산업체에 대해 금융, 수출 보험 등 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해수부는 수출 품목과 상대국의 편중 현상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주요 수출국별 시장진출 전략과 주요 품목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활어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현대적 위생시설을 갖춘 ‘활어 수출물류센터’ 부산신항 건립을 추진한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수산업이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전환되고,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 발생이 기대된다”면서 “김이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힘입어 세계 1위 수출 품목으로 거듭했듯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2의 김이 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