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은 전년보다 2%가량 증가한 1억3000만 속(1속=100장)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 10도 안팎의 저수온에서 생육이 활발한데, 올해 겨울 라니냐의 영향으로 낮은 수온이 유지되어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복은 23% 늘어난 1만6500여 톤, 광어는 5% 많은 4만1000여 톤, 우럭은 5.4% 증가한 1만9000여 톤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역은 전년보다 1.1% 감소한 47만5000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역 양식 시설은 늘어났으나 지난해 10월에서 12월 중순까지 평년 대비 1℃ 정도 높은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돼 주산지인 전남지역에서의 미역의 생장부진이 극심했기 때문이다.
홍합은 2.5% 감소한 6만8000여 톤, 굴은 3.1% 감소한 3만1800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2020년까지 현재 연간 180만 톤 내외 수준인 양식수산물 생산량을 210만 톤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양식어장 개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