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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금융시장 안정 위한 전방위 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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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6. 12.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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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9_금융개혁 현장점검 성과보고회 (1)_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제공=금감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금리인상 등 불안요인에 대비해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와 원활한 기업구조조정의 추진, 금융회사의 건전성 확보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은행권 가계부채 관리계획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풍선효과에 대비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원장은 “은행이 기업구조조정에 대비해 충분한 기초체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와 대손충당금 적립 상황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금융회사가 외부 충격에 대해 충분한 흡수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비상자금조달 계획과 고유동성 자산의 확보 현황 등을 점검해 필요시 자본확충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서민·중소기업 등의 금융취약계층에도 금융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회계부정행위, 불법외환거래, 불공정거래 등의 시장질서 교란행위와 민생침해 불법금융행위를 근절해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진 원장은 또 “최근의 금융환경 변화의 흐름에 맞춰 감독·검사시스템을 정비하고, IT혁신으로 인해 새롭게 부각되는 디지털 리스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해 인터넷전문은행과 관련 “비대면채널이라는 영업 특성에 적합한 상시감시 기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임직원들에 “창을 베고 자면서 적을 기다리는 ‘침과대적(枕戈待敵)’의 굳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시장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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