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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외이사 선임…차기 행장 선정 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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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6. 12. 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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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과점주주들이 추천한 사외이사를 선임하면서 차기 은행장 선정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리은행은 30일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한화생명 추천)과 박상용 연세대학교 명예교수(키움증권),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한국투자증권),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IMM PE), 톈즈핑(田志平) 베이징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동양생명) 등 5명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 6명은 모두 사퇴한다.

새로운 이사회는 이광구 우리은행장, 정수경 상임감사와 새 사외이사 5명, 예금보험공사 측 비상임이사 등 총 8명으로 꾸려진다.

우리은행은 우선 다음달 4일 4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을 선출한다.

이와 함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 차기 행장 선임 작업에 들어간다.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 후보를 결정하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임원추천위에 우리은행의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측의 비상임이사는 제외된다. 정부가 우리은행 행장 선임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은행 안팎에서는 차기 행장으로 이광구 현 행장의 연임이 점쳐지고 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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