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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등 5개 정책금융기관, ‘선박 신조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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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6. 12. 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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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산은캐피탈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은 24억달러 규모의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변경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약은 지난 10월 정부가 내놓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논의된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선박펀드) 규모를 기존 12억달러에서 24억달러로 두 배 늘리기로 했다.

펀드는 선순위대출 60%(14억4000만달러)와 후순위투자 40%(9억6000만달러)로 구성된다.

부채비율 조건은 400% 이하로 완화된다. 부채비율이 400% 이상이더라도 장기운송계약 등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가능한 경우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도 컨테이너선 외에 벌크선, 탱커선 등으로 확대된다.

이동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은 “‘협약에 기초해 필요한 제반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적기에 본건 프로그램에 의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 협약이 해운·조선산업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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