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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1조원 규모 소멸시효완성채권 무상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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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6. 12.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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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소멸시효 완성채권 1조원 소각_배포용1
(사진 가운데)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가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소멸시효완성채권 소각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제공=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총 1조원에 이르는 개인 소멸시효완성채권의 소각식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멸시효완성채권 소각은 총 9445억원으로 단일 소각 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로써 불법 추심에 노출되었던 약 12만명의 채권자들이 부채를 완전히 탕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소각식에는 임진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관련 채권을 불태우는 퍼포먼스와 함께 서민들이 부채 탕감과 고금리 부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경영에 대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1조원 규모의 개인 소멸시효완성채권 소각에 이어,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는 남아 있는 1조1000억 규모의 법인 소멸시효완성채권을 무상 소각할 예정이다. 총 2조원 규모의 소멸시효완성채권을 무상 소각하게 된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서민들의 부채와 고금리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홈페이지(https://www.sbisb.co.kr)에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에 대한 안내페이지를 구축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안내와 채권 조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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