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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황새 2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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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승인 : 2016. 12. 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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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즉시 휴원하고 정밀검사 의뢰…최종 H5N6형으로 확인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16~17일 연이어 폐사한 황새 2수의 국립환경과학원 정밀검사 결과,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로 판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황수 2마리가 사전 증상이 없이 연이어 폐사함에 따라 17일 조류 인플루엔자를 의심하고 즉시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19일에는 황새와 같은 동물사에 사육 중이던 조류 18마리도 AI 검사를 실시, 그 결과 원앙 5마리가 H5 항원 양성 판정을 받아 긴급히 원앙 8마리(폐사 황새 동거)를 살처분 했다.

또 시설 내 조류 사육 동물사와 야생조류의 분변시료로도 AI 검사를 시행, 황새마을의 원앙 10마리 중 1마리가 H5 항원이 양성인 것을 확인했다.

결국 서울대공원은 전 사육 원앙에 대해 개별 격리 및 시료(인후두) 채취 후 금일 AI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서울대공원 내 조류는 습성에 맞게 통풍과 햇빛이 잘 드는 형태로 전시돼 있었다.

이기섭 시 동물원장은 “관련 기관 및 부서와 부처간 협의를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고 추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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