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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장 시의회 비난…정찬민 시장 공식 사과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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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6. 12. 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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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정문화국장이 ‘옛 경찰대 체육시설 리모델링 및 사용’과 관련해 비난 발언을 통해 시의회와 대립각을 세웠으나 정찬민 시장이 사과하는 선에서 일단락됐다.

6일 오후 속개된 본회의장에서 박남숙 의원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이 개인의 감정적 표현과 정치적 이해관계 등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정찬민 시장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시정 책임자로 시정답변 과정에서 개인적 감정 표현 등은 적절치 않아 김중식 의장과 의원들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예상치 못한 행정문화국장의 발언으로 4시간 넘는 본회의 파행은 정찬민 시장 공식 사과로 오후 2시 40분께 속개됐다.

앞서 이날 오전 용인시의회 21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시정답변에서 나선 이현수 행정문화국장은 ‘경찰대 시설 사용 동의안’ 부결과 관련해 시의회의 행태를 맹비난했다.

그는 “집행부는 ‘경찰대 시설 사용 동의안’ 관련 법리적 해석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나 해당 상임위가 동의(안) 가결을 약속한 만큼 시의회의 목소리를 수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정무적 판단으로 ‘선 집행·후 동의안’을 제출했으나 이를 부결해 신뢰가 무너졌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는 “자치행정위에서 동의안을 처리한다고 확답한 바 없다”며 “현재 의원들이 이 사건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결과를 의장이 공식적으로 답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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