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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증설 민·민 갈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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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6. 11. 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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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혜택 보는 단체들이 자기 욕심만”..." 수원시민이 왜?"
기흥레스피아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증설(2면->3면) 종합계획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의회가 ‘기흥레스피아 내 축구장 증설관련 사업계획안’을 민원을 이유로 상임위에서 보류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민원은 축구장 증설에 따라 이전이 불가피한 레스피아테니스연합회 70여명의 회원이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총 회원 270여명 중 30~40% 가 수원거주자이고 이들이 민원의 주축인 것으로 전해져 ‘용인시민 생활체육의 미래’가 타지인의 반대로 인해 제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집행부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축구장 증설(2면->3면)사업과 관련,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기흥레스피아 내 테니스장(5면)을 10면(실내3면 신설)으로 확대해 골드CC 인근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지난 22일 상임위는 기흥레스피아 내 축구장 증설사업 계획안을 민·민 갈등을 이유로 보류하고 오는 29일 현장방문 후 재검토 할 예정이다.

골드CC 인근 테니스장은 거리가 좀 멀어 교통시간이 걸리는것이 문제로 확인됐다. 테니스장 이전 예정지는 마을길 150여m만 신설되면 교통도 도심에서 멀지않아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집행부는 용인시테니스엽합회·기흥구테니스연합회·레스피아테니스 회장단과 지난 9월 구두 동의를 받아 추진해 왔고 골드CC에서는 테니스장을 오는 12월 중순 시에 기부채납 예정이다. 집행부는 기흥구의 축구장이 처인구(10면), 수지구(4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증설이 필수이나 많은 면적이 필요해 땅 확보가 불가한 반면 테니스장은 몇 년만 지나면 신갈우회도로·삼가~대처 하부단 등 도심에 만들 수 있는 땅이 많다는 입장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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