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제212회 본회의에서 유진선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100만 도시를 언론에 요란하게 홍보하고 있지만 대도시 청사진과 거주하는 시민의 삶에 대한 토론회 등의 소식은 없다” 며 사람들의 용인’이라는 시정비전에 따른 살기 좋은 사람 중심 도시 만들기 등 관련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민선6기 인·허가 남발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정찬민 시장의 취임 후 강력한 규제완화 정책에 따라 지난 2년 반 동안 조례들을 수차례 개정한 결과 인·허가는 급증하고 시민들의 집단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며 “‘사람들의 용인’이라는 시정비전을 내세우지만 시민은 없다”고 비판했다.
사례로 기흥구 청곡초등학교 옆 소재의 영덕동 21번지 일원에 자연녹지지역 내 토지형질변경을 통한 자동차 관련 매매·정비공장 등을 조성하는 건축허가(지상 4층, 지하 8층) 진행 건을 제시하며 이로 인한 청곡초등학교의 지진 취약성 과 어린이 안전, 교통문제 등 을 우려했다.
또 바로 옆에서 건설 중인 남부권 최대 자동차매매단지인 남서울오토허브와 최대 규모 도색공장 문제에 대해서도 교통문제를 제기했다.
유 의원은 청곡초등학교 옆 도시첨단 기흥힉스산단(7만 8436㎡) 조성 인허가 건에 대해 교통문제를 제기하고 도시첨단산단을 조성 시 공동주택 25평형 약 250세대를 건축하는 것에 대해 학교 문제 및 적절성에 대해 따졌다.
그는 “도시첨단산단을 만든다는 것인지, 산단이란 미명하에 토지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단순한 개발허가인지, 형평성에 문제는 없는지 시장은 답변해 달라” 며 “산단 내 토지기부채납 건에 관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왜 상정하지 않고 있냐” 며 시 집행부를 질타했다.
유 의원은 몇 개의 사례들을 언급하며 토지용도의 변경으로 인한 자연파괴. 주민참여 및 주민의견수렴 없는 일방적인 개발추진 및 인허가로 인해 난개발이 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23일 용인환경정의 등 용인지역 7개 시민단체가 용인시청에서 난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및 주민피해 실태를 폭로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