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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나노융합산업 전과정 인프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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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11. 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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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3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위치도
밀양 나노융합국가 산업단지 위치도 /제공=경남도
경남도는 나노융합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을 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도는 24일 국내에서 최초로 밀양에 나노융합분야의 마이스터고가 교육부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음에 따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나노융합 산업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밀양전자고등학교는 2018년 3월 개교 목표로 하고 나노융합과 학년별 5학급(3학년 전공제), 학교정원 300명(학년 당 100명)으로 운영하게 된다. 향후, 교육운영에 필요한 기숙사 건립과 실습실 증축, 기자재 구입 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대학교육과정을 위해 2020년 개교를 목표로 구)밀양대학교 부지에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나노화학과 등 4개 학과를 개설하고, 정규과정 360명, 단기과정 1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과 설립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나노융합산업은 첨단 나노기술을 소재, 전자,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므로 지역 주력산업과의 나노융합 연구개발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도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하여 나노융합산업 관련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나노융합 핵심 분야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792억 원의 예산으로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확정 이후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2018년 건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나노 상용화센터 준공 이후에는 나노융합 창업보육 지원을 위한 벤처타운 건립, 국책 연구기관, 해외 R&D 기관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첨단 나노융합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경제협력권 산업(나노융합소재) 육성사업 △나노융합산업 글로벌 경쟁력 역량강화 지원사업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2017년 NNT 국제나노학술대회 동시 진행) 등 나노융합산업 관련 역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R&D 연구기능 확충을 위해 지난 17일 제3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를 계기로 유럽 나노기술 국책 연구소인 ‘프랑스 미나텍(MINATEC, Micro Nano Technologies)’과 경남도, 밀양시, 경남테크노파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미나텍’은 나노 및 마이크로 기술분야 연구개발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 국책 나노혁신연구센터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나노융합 상용화를 위한 나노기술 분야 국제공동연구개발, 상호 인력파견 및 기업 간의 기술 교류 등 국제협력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항공·기계융합·조선해양플랜트·항노화 산업의 나노융합화로 주력산업구조를 첨단화해, 도를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것”이라며 “밀양시가 첨단 나노테크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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