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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우포늪 탐방객과 군민 등 3100여명이 참가해 우포늪의 가을 정취를 제대로 만끽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은 군의 4개면에 걸쳐있는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로 그 면적이 8.5㎢에 달하며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로 형성돼 있다.
지금 우포늪에는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와 큰고니 등 15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면서 철새들의 번식과 월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천연기념물 198호인 따오기가 중국으로부터 4마리 도입돼 현재 171마리까지 증식 복원됐다.
그동안 우포늪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 지역과 한국관광 으뜸명소, CNN이 지정한 한국 여행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6위, 한국관광 100선 최고의 관광지 2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탐방객들은 약 2시간 30분 정도의 8.4㎞ 완주코스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2.7㎞ 왕복 하프코스를 선택해 생명길을 걸었다.
이날 체험행사로 남지오이, 이방단감 등의 친환경 우수농산물 시식과 창녕소방서에서 가족안전 119체험을 위한 소화기, 심폐소생술,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도 진행됐다. 또 참가자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농특산물, 부곡온천 입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이 7회째로 자연과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우포늪의 가치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직장동료와 단체로 참여한 정현정씨(창원시 거주)는 “우포늪의 가을 경취와 느낌이 이처럼 아름다운지 몰랐다”면서 “우포늪을 꼭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