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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대세 로봇청소기 ‘성능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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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1. 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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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맞벌이와 1인 가구가 늘면서 로봇청소기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성능과 가격 등에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나 제품 구매 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13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개 업체, 5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청소성능, 주행성능 등 주요 품질시험과 전기적 안전성 등 시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의 시험 대상 제품으로는 나린알앤디 ‘NR15’, 삼성전자 ‘VR20J9010UR’, 유진로봇 ‘YCR-M07-10’, 필립스코리아 ‘FC8710’, LG전자 ‘R75BIM’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청소가 얼마나 잘 되는지 나타내는 청소성능과, 일정공간의 청소영역을 스스로 빈틈없이 주행하는지를 나타내는 자율주행성능, 청소 시 소음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지, 치아시드, 조, 흑미 등 다양한 이물에 대한 살포량 대비 로봇청소기에 흡입된 수거량의 비율로 평가한 마루바닥 청소 성능 결과에서 유진로봇(YCR-M07-10), LG전자(R75BIM) 등 2개 제품은 상대적으로‘매우 우수’, 삼성전자(VR20J9010UR), 필립스코리아(FC8710) 등 2개 제품은 ‘우수’한 수준으로 각각 평가됐다.

반면 나린알앤디(NR-15) 제품은 ‘보통’수준이었다.

먼지에 대한 살포량 대비 로봇청소기에 흡입된 수거량의 비율로 평가한 카펫 청소성능 시험에서는 삼성전자(VR20J9010UR), LG전자(R75BIM) 등 2개 제품의 청소성능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지만 나린알앤디(NR-15), 필립스코리아(FC8710) 2개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일정공간의 청소영역을 스스로 빈틈없이 주행하는지를 나타내는 자율주행성능 시험결과에서 삼성전자(VR20J9010UR)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고, 나린알앤디(NR-15), 유진로봇(YCR-M07-10), LG전자(R75BIM) 등 3개 제품은 우수, 필립스코리아(FC8710) 제품은 보통 수준이었다.

방문턱이 있는 집 구조를 감안해 계단모양의 2cm 문턱을 넘을 수 있는지 확인한 결과, 나린알앤디(NR-15), 삼성전자(VR20J9010UR), 유진로봇(YCR-M07-10), LG전자(R75BIM) 등 4개 제품은 문턱을 통과했으나, 필립스코리아(FC8710) 제품은 문턱을 통과하지 못했다.

청소 중 5cm 높낮이차가 있는 공간에서 추락여부 시험에서는 삼성전자(VR20J9010UR), 유진로봇(YCR-M07-10), 필립스코리아(FC8710), LG전자(R75BIM) 등 4개 제품은 추락하지 않았지만 나린알앤디(NR-15) 제품은 높낮이차를 인식하지 못해 떨어졌다.

또한 청소가 완료되거나 제품의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방전 시 제품을 충전하는 충전기로 자동 복귀 성능을 확인한 결과, 시험 대상 전 제품 100% 자동복귀했다. 절연 미흡으로 인해 전기가 누설돼 감전의 우려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에서도 전 제품 이상 없었다.

제품의 배터리를 최대로 방전시킨 후 자동충전하기 위해 충전기로 복귀한 다음 충전이 완료되는 시간을 시험한 결과에서는 삼성전자(VR20J9010UR) 제품이 2시간 8분으로 충전시간이 가장 짧았고, 나린알앤디(NR15) 제품이 4시간 18분으로 가장 길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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