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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남아시장 수출 확대 위해 베트남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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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11. 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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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20주년 맞아 우호협력 강화 협약 체결
베트남 동나이성 우호협약2
류순현 행정부지사(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경남도 방문단이 7일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20주년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지역 농수산물의 동남아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베트남과 우호협력을 강화한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류순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지난 7일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딘 꾸옥 타이 동나이성장을 비롯한 동나이성 주정부 인사, 기업인, 상공인, 언론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동나이성은 1996년 5월 13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업, 문화, 청소년, 공무원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이날 경남도와 동나이성은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투자 및 교역활동에 대한 상호지원 강화와 경제통상·문화·관광 분야에 우호교류를 확대하자고 합의했다.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양 도·성 나아가 양 국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보다 자유로운 농수산물과 공산품의 거래 및 상호 투자의 활성화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우호 교류를 더욱 넓혀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동나이성은 베트남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발전을 유도하는 지역으로 중산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국내 및 경남에 연고를 둔 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는 곳이다.

도는 앞서 지난 3일 방문한 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활용가치가 높은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강화를 통해 산양삼, 흑마늘 등 도내 프리미엄급 농수산물을 비롯한 우수 상품의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수출시장 확대와 관광 홍보 등을 위해 기념행사장인 동나이성 컨벤션센터 앞에 설치된 경남 우수농수산물 전시·시식회 행사와 경남홍보관에 도내 17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산양삼, 도라지, 흑마늘, 멸치 등을 이용한 46개 제품을 전시했다.

도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도내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며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앞으로의 수출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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