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태초의 신비 간직한 우포늪으로 떠나는 ‘가을 행복 걷기 여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61107010004076

글자크기

닫기

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11. 07. 11:3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제7회 창녕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개최
제6회우포늪생명길걷기13
제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 대회 행사에 참가자들이 우포늪 둘레길을 걷고 있다. /제공=창녕군
1억 4000만년 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철새들의 낙원, 생태천국 ‘우포늪’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늪 주변에는 갈대와 억새가 한창 제 멋을 뽐내고 있고, 이른 새벽에는 신비로운 물안개가 늪 전체를 뒤덮어 장관을 이룬다.

수천, 수만리 길을 날아 온 겨울 철새들과 가을의 옷을 입고 성숙미를 자아내는 원시자연을 두루 느껴볼 수 있는 ‘제7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오는 12일 열린다.

7일 경남 창녕군에 따르면 우포늪은 군내 4개면(대합, 이방, 유어, 대지)에 걸쳐있는 8.5㎢ 면적의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로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로 형성돼 있다.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와 큰고니 등 15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100선’ 2위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요즘 우포늪은 겨울 철새인 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고니, 황오리, 쇠오리 등이 찾아와 철새들의 화려한 군무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포늪생태관에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각종 조류와 식물의 조형물과 우포늪의 영상물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우포늪을 느껴 볼 수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우포늪 걷기대회는 우포늪을 중심으로 약 2시간 30분 정도의 8.4㎞ 완주코스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2.7㎞의 하프코스가 있어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참가신청(참가비 무료)을 하며 폐회식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경품도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우포늪 수생식물 체험과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함께 창녕소방서에서 안전문화 홍보를 위한 소방장비 전시와 체험코너 및 안전관련 사진 70여점의 전시전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낭만적인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에 참가해 우포늪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여행길에 나서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