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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10명 중 5명 한 달 200만원도 못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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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0. 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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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약 10명 중 5명의 임금이 2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1946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임금근로자 중 100만원 미만 11.2%, 100~200만원 미만 34.6%로 한달에 200만원도 못버는 근로자가 45.6%에 달했다.

200~300만원 미만 25.6%, 300~400만원 미만 14.4%, 400만원 이상 14.2%였다. 100만원 미만, 100~200만원 미만 비율은 전년대비 0.7%포인트, 1.8%포인트 각각 하락했고, 200만원 이상 비율은 54.2%로 전년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은 1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율이 48.4%로 50%에 육박했다.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은 100~200만원 미만이 각각 56.8%, 50.3%로 조사됐다. 건설업, 운수업, 제조업은 200~300만원 미만이 각각 35.5%, 33.8%, 30.8%였다.

직업별 취업자 규모는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 375만9000명(14.4%)으로 가장 많았고, 매장판매직(197만800명, 7.6%), 조리 및 음식서비스직(157만4000명, 6.0%) 순이었다.

9개 도 시군별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이 높은 지역 중 거제시, 화성시는 광·제조업 비율이 48.8%, 33.1%로 가장 높았다.

임시·일용근로자 비중이 높은 지역 중 울릉군, 목포시, 제주시, 고성군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비율이 각각 41.9%, 37.6%, 36.1%, 33.3%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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