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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된장 토종 유산균 ‘대장염 억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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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0. 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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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된장의 토종 유산균이 대장염을 억제하는데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7일 전통 발효식품 된장에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K040706 유산균 균주를 개발하고 면역증강과 대장염 억제, 항인플루엔자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K040706 유산균은 면역억제유도 동물모델에서 면역증가 효능과 장내환경 개선 효능, 대장염 발병 억제 효능, 항인플루엔자 효능 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유산균 소재의 대장염 발병 억제 효능을 동물모델에서 실험한 결과, 대장염 질병지수가 2에서 소재 섭취 동물은 1.1까지 낮아졌다.

대장길이는 55.8% 회복율을, 조직 병변 관찰결과에서도 정상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H1N1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폐사를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대조구는 10%의 생존율을 보였지만 연구원 개발 토종 유산균 소재는 50%의 생존률을 보였다.

또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K040706 유산균 소재의 면역증가 효능을 병증 모델에서 평가한 결과, 질병 방어효과가 입증 돼 현재 특허 출원 및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1건, 후속 연구 결과에 대한 투고가 진행 중이다.

이영경 식품연구원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토종 유산균은 생균이 아닌 균체 자체로도 동등한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열에 약한 생균과 달리 다양한 가공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면서 “생균수 유지를 위한 냉장 유통 등의 비용을 절감해 국내?외 시장에서 기능성, 경제성 면의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전통 발효식품으로부터 미생물 자원의 기능성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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