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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성·용인 한산이씨 고택 ‘생생문화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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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6. 10. 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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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198번길에에 위치한 용인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제공=용인시청
경기 용인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내년도 대상지로 관내 ‘처인성’과 ‘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등 2곳이 선정돼 4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재 특성에 맞는 역사 교육장과 관광상품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이다. ‘처인성’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 됐으며, ‘용인한산이씨 고택’은 내년에 첫 대상이 됐다.

처인성은 남사면 아곡리 산43에 위치한 경기기념물 제44호로, 총면적 5820평에 교통이 발달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적을 남긴 고려시대의 토성이다. 한산이씨 고택은 기흥구 지삼로198번길 30-4에 위치한 조선 중종 때 덕행 높은 이자(1480∼1533) 선생이 살던 곳이라고 전하는 옛집이다. 현재 행랑채는 불에 타 없어지고 본채만 남아 있다.

시는 내년 2~12월에 이들 문화재에서 역사교육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처인성에서는 고려시대 대몽항쟁 전승지인 처인성과 처인대첩을 주제로 인형극, 국악콘서트, 전시회, 캠핑파티 등을 운영한다. ‘용인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는 가족대상 1박2일 고택체험, 인문학콘서트, 청소년 자유학기제 연계 고택 건축체험 등 고택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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