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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내 최초 ‘철갑상어’ 해수양식 품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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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10. 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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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완료 시, 캐비어·활어회·육가공제품 등 새로운 소득원 개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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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양식 품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대서양철갑상어 /제공=경남도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는 내수면 양식산업 침체와 제한된 소비시장으로 생산량이 저조한 철갑상어의 수요를 늘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성공룡철갑상어영어조합과 함께 ‘대서양철갑상어’를 해수양식 품종으로 개발하고 있다.

4일 사업소에 따르면 철갑상어는 질병 및 스트레스에 강해 오래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 온 원시 경골어류로, 철갑상어목-철갑상어과와 주걱철갑상어과에 6속 26종이 지구상에 서식하고 있다.

현재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철갑상어는 케비어(알)와 육, 화장품 및 피혁제품 원료로 이용되는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국내에서는 내수면에서 양식되어 왔다.

특히 이번에 해수양식시험 중에 있는 대서양철갑상어는 5.3m 370kg까지 성장하는 대형종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수정란 이식승인을 받아 캐나다에서 들여왔다. 현재 담수에서 부화 및 30~45cm까지 성장시킨 후에 해수에 순치해 35~55cm까지 성장시켰다.

또 현재 해수순치 방법에 대한 혈액분석 등 다양한 시험이 마무리단계다. 추가적으로 담수와 해수에서 성장비교 시험을 진행한 후에 양식기술을 매뉴얼화해 철갑상어를 해수 양식어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정운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대서양철갑상어의 해수양식이 가능해지면 케비어 생산은 물론, 해산어 활어회로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다”며 “대량생산을 통한 육가공제품, 피혁제품 개발, 원료제공 등으로 새로운 소득원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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