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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어린이집 원아들, 저금통 모아 기부모금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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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6. 09. 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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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어린이집 개미천사동참
용인시 삼가동 시립용인어린이집 원아들이 저금통을 용인시장에게 전달했다. /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원아 84명이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자신의 용돈을 아껴 모은 ‘원숭이 저금통’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처인구 삼가동 시립용인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들이 지난 7월과 8월 두 달간 모은 102만9770원을 정찬민 시장에게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용인시가 개미천사 기부운동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여름 프로젝트로 저금통 한 개씩을 마련, 성금을 모았다.

용인시는 지난해 2월부터 시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나눔과 봉사를 통한 따뜻하고 건강한 용인’을 만들자며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을 펴고 있다.

정민성 어린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엄마가 이야기 하셔서 동생과 함께 저금했어요. 저금통을 전달하는데 떨리고 부끄러웠지만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수줍어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갖고 배운다는 게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이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어른으로 자랄 것”이라고 칭찬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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