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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 1인당 빚 부담’ 3년 만에 5분의 1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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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6. 09. 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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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이면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을 것"
경기 용인시의 지난해 시민 1인 당 빚 부담금이 13만3000원으로 3년 만에 5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말 용인시의 빚은 ‘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인시는 2015년 회계연도의 재정결산 결과, 지난 5일 지방채무가 1302억원으로 지난해 3517억원에서 2215억원 줄었음을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민 1인 당 채무액도 2014년 36만6000원에서 지난해 13만3000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인근 수원이나 성남 등 인구 50만 이상 자치단체의 주민 1인 당 평균 채무액 13만4000원과 동일한 수치다.

용인시의 지방채무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경전철 건설로 부채가 급증했던 지난 2012년에 총 6274억원에 달했다.

용인시는 이후 공무원 수당 삭감과 일회성·선심성 행사 중단 등 뼈를 깎는 자구책 마련, 또 정찬민 시장 취임 후 당초 2018년까지 세웠던 채무상환 계획을 2년 앞당겨 모두 갚는 공격적인 정책을 통해 8월 말 현재 채무 잔액은 557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정찬민 시장이 취임하면서 적극적인 채무상환 정책을 펼쳐 시민들의 채무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올 연말이면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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