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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폭염 대응 ‘가축방역비’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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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08. 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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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가축 전염병 발생 우려와 면역력 저하 등 가축 사양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가축방역비로 도비 46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도는 닭 사육농가가 밀집한 양산시를 비롯한 도내 9개 시·군(진주, 통영, 김해, 밀양, 양산, 창녕, 남해, 하동, 거창)에 가축 영양제 공급, 축사 소독, 유해충 구제 등을 위해 방역재료비를 지원했다.

또 경남수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공·개업 수의사, 지역축협, 시·군 등 100여명을 동원해 가축 사육두수가 많은 합천군을 외 8개 시·군(창원, 사천, 거제, 의령, 함안, 고성, 산청, 함양)은 지난달 25일부터 가축 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혜택이 낮은 소규모, 고령 축산농가의 가축은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된 가축에 도비 5200만원을 투입해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소독제 등 필요한 약품과 영양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양진윤 도 축산과장은 “이번 긴급 가축방역비 투입을 통해 폭염에 지친 가축에게 작은 활력을 불어 넣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군, 축산단체, 지역축협 등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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