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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위기 노인 통합사례관리사 신속 대처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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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07. 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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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사선행-20160719
손용희씨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황모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근무하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위기 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살린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8일 고암면에 살고 있는 사례관리대상인 황모씨(87·여)댁을 방문한 통합사례관리사 손용희씨(42·여)는 집안에서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9 응급구조대로 출동 요청해 어르신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황모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고,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 박모씨(44)와 함께 살고 있었다. 군은 이들을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 안부 확인과 먹거리 지원을 하던 가구다.

지적장애인 아들은 모친이 골절상으로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를 인지하지 못했고, 고령의 황모어르신도 혼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때마침 방문한 손씨가 구조요청을 해 병원으로 긴급후송을 했고, 타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자녀에게 연락하여 위기상황을 전달했다.

또 혼자 지내야 하는 지적장애 아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장애인활동보조 파견을 담당기관에 요청했으며, 어르신의 입원비 지원을 공동모금회로 연계했다.

황모 어르신은 “아들도 도와주고 병원비까지 해결해줘 걱정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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