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전국 143개 지방공기업 중에서 최초로 올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용인도시공사가 도입한 성과연봉제는 행정자치부가 권고한 것보다 적용범위와 연봉차등 비중을 강화했다. 최하위 직급을 제외하고 전체의 20% 내에서 하도록 한 성과연봉 적용범위를 도시공사는 35%로 훨씬 초과했다.
성과연봉 차등폭도 최고 50% 이내로 하도록 돼 있지만, 도시공사는 전 직원이 최대 200%까지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받도록 했다. 특히 도시공사는 이같은 방안을 지난해 확정하고 노사합의를 거쳐 올해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봉제를 적용해 급여를 지급했다.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성과연봉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해야 한다는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절박감 때문이었다”며 “공사가 한때 사업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경험이 오히려 조직을 혁신의지로 단단히 단련시킨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