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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예타통과...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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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06. 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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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나노융합산단 본격추진 기자회견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이 항공,나노융합산단 본격추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경남도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공·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30일 도에 따르면 항공·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KDI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항공 1.44와 나노융합 1.19로 각각 조사돼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

또 경제성 등 2개 분야 9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공공성(70%)과 사업의 재무성 등 2개 분야 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수익성(30%)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종합평가(AHP)에서 항공은 0.634, 나노융합은 0.571로 사업 시행이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LH에서 진행 중인 국가산단계획 수립용역을 조기에 마무리해 올해 말까지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년부터 보상을 거쳐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대 165만㎡에 3611억원을 투입하고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밀양시 부북면 일대 165만㎡에 3369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개 국가산단이 마무리되면 24조9597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8만682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7월 경 사업시행자인 LH와 도, 해당시가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업, 전문가 등으로 공동 T/F팀을 구성해 국가산단 조기 조성과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항공산업은 사천·진주를 중심으로 2020년 G7 도약을 위해 매출 1000억원대 항공 강소기업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항공특화 단지 등 인프라 조성, 중·소형 항공기 부품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현장중심 맞춤형 인력양성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노산업은 밀양을 중심으로 나노융합 기술과 산업을 지역 핵심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도는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등 연구개발 사업화를 촉진 △ 나노기술의 산업화 지원체계 △경남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초광역적 클러스터 연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서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해 국가산단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기업유치를 본격 추진하여 성공적인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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