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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한여름밤은 ‘연극의 무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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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06.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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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풍성한 12일 간의 연극 축제'
연극촌
“밀양의 한여름 밤이 연극의 무대가 된다.”

경남 밀양시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연극, 지역에 뿌리내리다’를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의 삶 속에 보다 더 친근하고 깊숙하게 자리 잡기위해 밀양연극촌과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밀양역 공연장, 해천 공연장에서 다양한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셰익스피어 주간 △지역문화주간 △명작클래식주간 △가족극주간 △창작극 주간 △젊은연출가전 △대학극전 △프린지 공연 등이며 총 52편 120회 공연(국내 49편 해외 3편-일본, 독일, 프랑스)이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밀양연극촌의 연희단 거리패 30주년을 기념해 세미나, 출판, 전시가 이루어지며 축제기간 중 연극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연극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16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대중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축제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올해 처음으로 연희단거리패 출신 배우 오달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축제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6월 건립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도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밀양연극촌의 성벽극장 공연을 부활시켜 밀양연극촌을 축제의 중심공간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또 “밀양 시내에 위치한 해천 공연장, 밀양역 공연장, 아리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프린지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의 마임, 전통, 음악,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팀들을 참가시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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