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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호국보훈의달 맞아 다양한 보훈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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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06.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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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추념식, 6.25전쟁 기념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 마련
경남도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킴으로써 도민들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위문 및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보훈은 살아있는 사람의 책임,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는 주제로 6월 한 달에 걸쳐 나라사랑 교육 등 호국정신 함양과 현충일 추모, 6·25전쟁 상기 등에 중점을 두고 도민들과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추모와 감사행사를 추진했다.

먼저 6일에는 창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가족, 도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얼을 느낄 수 있는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묵념, 조기달기 등 추모분위기를 조성했다. 각 시군에서도 도와는 별개로 지역별 충혼탑 등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일에는 전몰군경 유족회, 상이군경회 등 6개 참전 보훈단체장과 임원 등 12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는 등 예우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오전 10시에는 도청 대강당에서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습니다.’ 라는 주제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안보의지를 다지는 ‘6.25전쟁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당일 9시부터 창원대학교에서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주최로 ‘나라사랑 창원사랑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 영웅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걷기대회로 3세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분단극복 캠페인과 6·25전쟁 사진전 등이 함께 열린다.

또 새로 발굴된 6. 25참전용사 247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이 전수되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공공무원 24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호국영웅기장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은 2013년부터 참전용사에게 생전의 마지막 감사의 의미로 정부에서 수여를 결정하였으며 도내 1만1434명이 전수 받았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훈단체에서 실시하는 전적지 순례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보훈단체별로 어려운 회원 위문행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에게는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묘지관리비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공직자를 대상으로는 나라사랑 교육을 6월과 7월 2달간 집중적으로 실시, 공직자들의 호국 정신을 함양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창원시 용호동에 도내 보훈단체와 5만 7천 보훈회원들의 염원인 경남보훈회관이 건립됐다. 그동안 도내 보훈단체는 자체 소유의 낡고 협소한 건물을 사용하거나 임대 사무실 등으로 사용했으나, 도청 맞은편에 국도비 10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881㎡ 규모의 회관을 신축함으로써 도내 보훈단체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모두가 국가유공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

2016년 6월 현재, 국가보훈처에 등록되어 있는 도내 국가유공자는 4만 2255명이며 유족은 1만 5054명이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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