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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극촌, 7일 우리동네극장 연극 ‘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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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05. 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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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밀양연극촌 주말공연(꿈)
밀양연극촌 주말공연 ‘꿈’의 한 장면 /제공=밀양연극촌
밀양연극촌이 오는 7일 우리동네극장 다섯번째 작품으로 ‘꿈’을 공연한다.

밀양연극촌은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우리동네극장과 가마골소극장에서 주말극장을 열고 있다.

7일 저녁 7시 30분에 공연되는 ‘꿈’(이윤택 연출)은 헨릭 입센, 안톤 체홉과 더불어 사실주의 연극을 확립했을 뿐 아니라 상징주의와 표현주의까지 아우른 ‘현대 연극의 아버지’ 스트린드베리이가 1901년 집필한 작품이다

작품은 스트린드베리이 스스로 ‘몽환의 테크닉’, ‘유랑의 드라마’라고 불렀다. 자신의 모습을 장교·변호사·시인으로 분신화했고, 그들이 서로 만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연출로 정평 나 있는 연출가 이윤택이 작품을 연출하면서 ‘꿈의 연극양식’을 완성한다.

‘말’을 중심으로 하는 배우술, 무대 미술가 신선희의 상징적 무대, 작곡가 최우정의 음악극적 양식, 안무자 겸 배우로 나서는 이승헌의 움직임, 색채감과 공간미를 표현해 내는 조인곤의 조명이 합쳐져 집단적이고 구성주의적인 무대미학과 앙상블을 구축한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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