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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영접 중단 선언 김병원 농협회장. “불합리한 관행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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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3. 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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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조직과 인력 슬림화’를 내세우며 고강도 구조조정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김 회장은 권위적이고 불합리한 관행도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원 회장은 21일 취임 후 가진 첫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협동조합 이념교육 강화를 통한 정체성 확립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다”라며 “앞으로 농협 이념교육을 확산해 10만 임직원의 가슴에 농심(農心)을 심어 진정 농업인이 주인이 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자기 혁신을 통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농협을 만들겠다”면서 “권위주의적이고 불합리한 관행들은 작은 것부터 솔선수범해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김병원 회장은 “큰 것보다 작은 것부터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하나씩 해소해 나가게다”면서 “잘못된 관행도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병원 회장은 출퇴근시 로비 영접 중단하고, 임원 전용 엘리베이터 직원들과 구별 없이 사용을 지시했다.

이어 김병원 회장은 “사업구조개편 이후 비대해진 조직과 인력을 슬림화하겠다”면서 “여기서 생기는 여유 인력은 농업인과 농축협 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 마음의 고향인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범국민적으로 ‘도농협동 국민운동’을 추진하겠다”면서 “도시민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농협의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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