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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공급증가·수요부진 악순환…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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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9. 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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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공급 증가와 수요 부진의 지속된 악순환이 개선될 기미가 약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요(TV·PC) 부진의 대부분은 성숙기에 도래한 중국으로 설명된다”며 “공급 증가는 중국의 신규 팹 양산으로 모두 구조적인 산업의 다운사이클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원가절감(Capex 조절)과 믹스개선(OLED TV) 능력이 중장기적인 업체별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도 “단기간 이익 훼손과 지표 부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 주가 하락은 이를 반영하고 있지만 현 사이클의 반전 요소를 기대하기 어려워 트레이딩 하단을 2만원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동사 영업이익은 기존보다 13%, 31% 하향한 5712억원, 7901억원으로 전망했다. 패널 공급 증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재고 부담은 연말까지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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