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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적조피해 확산하자…‘경남’ 최신 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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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5. 09.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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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수 황토살포기 방제 전경
전해수 황토살포기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전라남도 적조 현장에 경상남도의 최신 적조 방제 장비가 12일부터 긴급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적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전남 여수시~완도군 해역에 경상남도의 최신 적조 방제 장비인 전해수 황토살포기 2대를 긴급 투입해 적조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해수부가 적조 방제에 대한 많은 경험과 장비를 가진 경상남도에 지원 요청을 해 이뤄지게 됐다.

경상남도에서 이번에 지원하는 전해수 황토살포기는 황토의 적조생물 구제능력을 향상시키는 장비로, 해수를 전기분해해 생성되는 전해수의 살균력을 이용해 적조생물을 구제하는 장비이다.

이 장비를 사용할 경우 기존 황토 살포시보다 적조 구제효과가 약 40%정도 높으며, 시간당 살포 면적과 비용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한편 해수부는 적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두 차례의 ‘적조방제 집중기간’에 이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를 제3차 적조방제 집중기간을 정해 전 방위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예찰과 예보의 수준을 높여 적조 출현 초기부터 초동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오운열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장비 지원은 재난 방제에는 지역적 구분이 없다는 좋은 선례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생 방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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