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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FC 정식 출범…북태평양 연안 어종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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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5. 09. 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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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부터 기구설립을 논의해 온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가 마침내 정식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 북태평양 공해수역에 서식하는 꽁치, 오징어, 돔류 등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지역 수산기구인 NPFC 제1차 정기총회가 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NPFC는 지난 2006년부터 기구설립 협의를 시작해 2012년 2월 협약을 채택하고, 올해 7월 협약이 발효돼 제1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둔 NPFC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북태평양 연안 7개국이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태평양 북위 10도∼20도 이북 공해수역에서 참치, 연어, 명태 등을 제외한 모든 어종을 관리한다.

앞으로 NPFC는 북태평양 공해수역에서의 체계적인 수산 자원 관리를 위해 어획 쿼터 및 금어수역·기간 설정, 어선척수 조정 등 자원관리 정책과 선박위치추적 장치(VMS)설치, 공해상 승선검색제도 및 해상전재제도 도입 등 준법 조업을 유도하는 각종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북태평양 공해수역은 우리나라 원양어선 중 꽁치봉수망 14척이 꽁치 약 1만7000여톤과 저층트롤 2척이 북방돗돔 등 돔류 약 1000톤을 어획하고 있는 주요 어장이다.

조신희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그동안 북태평양 공해수역의 자원관리 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앞으로 동 기구를 통해 수산자원관리와 조업질서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도 책임 있는 조업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산자원을 확보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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