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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쌍용차 티볼리는 지난달 2312대가 팔렸으며 출시 한 달만에 계약 누적 대수 8000대를 돌파했다. 혼다 CR-V도 지난달 183대가 판매돼 지난해 월간 최고 판매량 139대를 경신했다.
반면에 QM3와 캐시카이 등 디젤 SUV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달에 비해 감소했다. 르노삼성 QM3는 지난달 1642대가 팔려 전달(3327대) 대비 50.6% 급감했으며 닛산 캐시카이도 같은 기간 341대에서 211대로 38.1% 줄었다.
이 같은 가솔린 SUV 인기는 디젤 모델 대비 정숙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연비와 출력 등을 개선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티볼리는 e-XGi160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결합으로 최대출력 126마력과 최대토크 16.0㎏.m이며 복합연비는 12㎞/ℓ다.
CR-V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2.4ℓ 직분사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복합연비는 11.6㎞/ℓ 로 기존 모델(10.4㎞/ℓ)보다 약 12% 개선했으며 최대토크도 25㎏.m으로 약 11%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렉서스가 다음달 3일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NX200t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차는 2ℓ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35마력과 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가솔린 SUV가 디젤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한 것도 판매량이 늘고 있는 요인”이라며 “저유가 시대가 지속된다면 가솔린 SUV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