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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수입차 19만6359대 중 7000만원 이상의 고급차 점유율은 24.9%였다. 전년의 21.0%보다 3.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1억5000만원 이상 초고가 차량의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해 초고가 차량의 등록 대수는 5616대로 전년의 2923대 대비 92.1% 증가했다. 이에 따라 1억5000만원 이상 수입차의 점유율도 전년의 1.9%에서 2.9%로 올랐다.
7000만∼1억원의 수입차도 3만3778대로 전년의 2만1632대보다 56.1% 증가했다. 1억∼1억5000만원의 수입차는 9360대가 새로 등록돼 전년의 8320대보다 12.5% 늘었다.
업체별로는 2억원을 훌쩍 넘는 벤틀리가 전년 대비 96.3% 판매가 증가했으며 고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인 랜드로버와 초호화 세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도 각각 50.7%과 50.0%의 성장세를 보였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수입차가 대중화되며 3000만∼4000만원대 시장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희소성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고가차 시장 역시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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