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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과 MOL은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체결했으며, 용선주인 E.ON측의 LNG 물량 운송수요를 고려하면 옵션 조항 또한 발효가 확실시된다. 대우조선해양과 MOL은 유럽 최대 에너지 공급 기업인 E.ON과 첫 번째 거래를 맺으며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가스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돼 추가 수주 또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세계 최대 규모인 26만3000㎥급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와 2014년 쇄빙LNG선 3척을 따낸 데 이어, 올해도 신규 수주에 성공하며 MOL와의 파트너십도 공고히 했다.
차세대 LNG선으로 건조되는 이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 특허 등록한 천연가스재액화 장치(PRS)가 설치된다. PRS는 운송 과정 중 발생하는 천연가스 손실을 막는 장치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한해 총 6척의 LNG선을 수주했고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37척의 LNG선을 따냈다. 이런 수주실적에 힘입어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수주잔량(12월 말 기준) 523억달러(약 57조8800억원)를 기록,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