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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카니발·쏘렌토·티볼리 등 RV 판매 열풍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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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2. 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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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티볼리 / 제공 = 쌍용자동차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팔린 차량 10대중 4대가 레저용 차량(RV)으로 나타났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의 승용차와 RV 판매량은 총 9만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특히 RV 판매량이 27.9% 증가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미니밴이 6828대로 76.8% 증가했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3만700대로 20.5% 늘어났다. 반면 승용차는 5만2554대가 판매돼 지난해 1월보다 8.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차종에서 RV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3.6%에서 41.7%로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RV 신차들이 속속 출시될 예정이어서 RV 판매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쌍용차가 소형 SUV인 티볼리를 출시했고 다음 달 현대차가 3세대 투싼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상반기에 시트 편의성을 한층 높인 7인승 카니발을 내놓고 하반기에 신형 스포티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말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 문화가 정착된 영향”이라며 “쏘렌토 등 일부 인기 모델은 출고까지 2개월 이상 걸리는 등 수급 차질이 빚어질 정도”라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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