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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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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 1주택' 겨눈 靑… 규제시점 놓고 저울질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이후 '비거주 1주택자' 규제 카드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청와대는 최근 강남권 매물 증가와 가격 조정 흐름을 정책 효과로 평가하고 있지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주택자 불안 심리와 실수요자 반발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속 대책의 수위와 시점을 놓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10일 청와대에 따르면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를 종료하고 이날부터 조정대상지역..

대구·부산 박빙 전환에… 'SNS공세·현장지원' 전면에 선 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전면에 나서며 선거판 '그립'을 강하게 쥐고 있다. 선거 초반 당내 갈등과 리더십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지역 현장 지원과 대여 공세 메시지를 동시에 강화하며 보수 진영 결집의 구심점 역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당 안팎에서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보수층 결집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장 대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

[취재후일담] 주거난 속에서도 다시 커지는 전세 무용론

"예전에는 전세가 참 고마운 제도였는데, 요즘엔 오히려 부작용이 더 많은 것 같아요."요즘 경제학과 교수들과 만나 가계부채 얘기를 할 때마다 전세 제도에 대한 우려가 빠지지 않습니다. 요지는 전세가 과거와 달리 이제는 '득보다 실'이 커진 제도가 됐다는 것입니다. 최근 전세 매물 부족으로 서민 주거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사뭇 다른 인식인데요. 이 같은 시각을 이해하려면 전세 제도가 어떤 구조적 변화를 겪어왔는지부터 짚어볼 필요..

17조 벤처펀드 만기 몰리는데…증권사 늘려도 ‘회수길’ 막혔다

금융당국이 중소형 증권사를 모험자본 공급 축으로 키우겠다고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회수 구조 정비가 더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벤처펀드 규모가 17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은 중소형 공모주 중심으로만 움직이고 있어서다. 혁신기업에 자금을 넣는 통로를 넓히더라도 기존 투자금이 빠져나올 길이 막혀 있으면 증권사의 신규 투자 여력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방산·조선 날개 단 한화오션…2조원대 공적자금 상환은 과제

한화오션은 대우조선해양 시절 수조원대 공적자금을 투입받아 회생한 뒤 최근 실적 개선 흐름에 올라탔다. 한때 대표적인 부실 기업으로 꼽혔지만, 이제는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방산·조선 기업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투입된 자금이 상당 부분 남아 있다는 점이 과제로 남는다. 과거에는 회사를 살리는 것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는 공적자금 상환과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수행해 나갈지가 새로운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10일 업계에..

“원전 설계까지 AI가 맡는다”… 2028년 개발 앞두고 인허가 ‘관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원전 설계 영역까지 진입하면서 글로벌 원전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도 AI가 발주 조건에 맞는 설계안을 자동 생성하는 '자율설계' 기술이 2028년 완성 단계에 접어들 전망이지만, 안전성 검증과 인허가 방식의 개념 등을 체계화할 정책 기반이 함께 고도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국내 원전 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원전 설계 분야에서도 자율형 엔지니어링 개념이 현실화..

'승부사 기질' 이은 3남 김동선… 외형확대 넘어 시너지 극대화

한화그룹의 3남 김동선 부사장이 부친 김승연 회장의 '승부사 기질'을 이어받아 유통·식품 업계의 판을 흔들고 있다. 기존 외식 브랜드를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한편, 단체급식 1위 기업 아워홈과 대형 리조트 인수를 연달아 성사시키며 독자적인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김 부사장의 행보는 치밀한 재무 전략을 바탕으로 한다. 지난해 그는 직속 인수·합병(M&A)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독립적으로 투자를..

안규백, 취임 첫 방미… "전작권 전환 속도내는 데 문제없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핵추진잠수함 협력 등 한미동맹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전작권 전환 목표 시점과 핵잠 협력 방식, 호르무즈 해협 문제 등 민감한 안보 현안이 맞물린 가운데 이번 방미가 한미 간 이견을 조율하는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등 미 정..

물꼬 트게 된 지역 AI데이터센터 구축…숙제로 남은 '전력 공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국가 전략시설로 지정하는 특별법 통과로 비수도권 내 인프라 구축에 속도가 붙게 됐다. '5극3특' 기반의 AI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정부의 노력이 AI 데이터센터 구축 절차 간소화 및 특례를 담은 이번 법안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특별법의 핵심 중 하나였던 액화천연가스(LNG)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특례가 제외돼, 지역 인프라에 친환경 에너지 역량의 비중이 커질 것..

선제 투자·과감한 베팅 닮았다… 김동관式 미래사업 전면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승부사 DNA'가 장남 김동관 부회장에게 이어지고 있다. 김 부회장은 현재 방산·해양·에너지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전면에서 이끌며 차기 총수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진 김 부회장이지만, 경영 스타일은 김승연 회장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기 실적보다 미래 산업 변화에 맞춘 선제 투자와 과감한 베팅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김 부회장은 태양광 사업 확대와 대..

고도화 주문한 정몽규…IPARK현대산업개발, ‘넥스트 서울원’ 발굴 총력전

IPARK현대산업개발이 자체 주택사업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려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10일 업계에 따르면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아이파크의 성공을 이을 '넥스트 서울원' 사업을 발굴한다. 지난해 실적은 서울원 아이파크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결과다. 올 1분기에도 서울원 아이파크 등 주요 자체 개발사업과 우량 사..

[현대 N 페스티벌] 서킷서 깨어난 질주본능… 전동화 시대에도 레이스는 계속된다

내연기관의 굉음 대신 전기모터 특유의 날카로운 사운드가 서킷을 채운다. 국내 대표 원메이크 레이스 '2026 현대 N 페스티벌'이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1라운드를 열고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올해 대회는 단순한 국내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전동화 시대 고성능 레이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험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국내 최초 전기차 원메이크 프로 레이스인 '아이오닉 5 N eN1 클래스'가 있다.10일..

[社告] 위기의 정유·화학업계, 공급망 안정과 생존 전략 찾는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는 '제3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이 오는 5월 19일 오전 9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최근 중동 상황으로 정유·화학업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의 위기를 진단하고 사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 사이에서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습니다.그동안 친환경 기조에 밀려 소외되는 분위기가 강했으나, 장기화된 중동 사태로 인해 전체 산업에서 정유·화학..

'DS편향'에 지도부 논란 겹쳐… 삼성노조 교섭 정당성 흔들

굳건해 보였던 삼성전자 노동조합(이하 노조)의 '단일대오'가 흔들리고 있다. 한목소리로 '성과급 정상화'를 외쳐왔지만, 이익 배분을 둘러싼 내부 이해관계 충돌에 따라 균열음이 곳곳에서 터져나온다. 노조를 향한 싸늘한 사회적 여론에 이어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내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면서 당장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파업 동력은 힘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갈수록 커지는 내홍으로 보상체계 불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참전용사 초청행사 한반도 평화 위해서 한다"

"하나님께서 '왜 20년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자녀에게 보훈의 기억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말할 것이다. 이러한 사역을 하면 사랑과 헌신, 평화가 보인다."(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민간 최대 규모의 국내·외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20년간 이어온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가 10일 특별한 예배를 드렸다. '보훈의식, 기억을 넘어 계승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에..

"李 범죄자 프레임 반복이냐"…평택 발 진보 집안싸움, 당 차원 확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신경전이 범여권 전체를 흔드는 '당 대 당'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다. 지역구 주도권 다툼을 넘어 '누가 진짜 민주당의 적통인가'를 둘러싼 정체성 논쟁으로 확산하면서 내부 파열음이 커지는 분위기다.10일 민주당은 조 대표를 겨냥한 공식 논평을 내고 "대승적으로 길게 보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 후보가 아..

에이프릴바이오, 적응증 확대에 급등…추가 기술이전 기대감 부각

에이프릴바이오가 약 7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적응증이 잇따라 확대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해당 치료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듀피젠트' 대비 투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후보물질로 평가받는다. 적응증 확대와 임상 진전이 이어지면서 추가 마일스톤과 장기 로열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가 미국 바이오텍 에보뮨에 기술이전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APB-R3'의 세 번째 적응증 계획이..

국내 나들이서 14번째 트로피 수확, 김효주 4년7개월 만의 KLPGA 우승

국내 무대 나들이에 나선 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년 7개월만에 우승하며 통산 14승을 수확했다.김효주는 10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끈질기게 따라온 박현경의 추격을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뿌리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이로써 김효주는 2021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K-산업비전포럼] 정유로 버티고 LNG·배터리로 넓힌다… SK이노베이션 체질 전환

중동사태 장기화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 수출의 핵심이자 제조업의 '쌀'을 담당하는 정유·석유화학 산업은 국가 경제 안보와 직결되지만,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의 공급 과잉, 글로벌 친환경 전환 압박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이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는 제3회 K-산업비전포럼에서는 위기에 처한 정유·화학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단순한 개별 산업의 위기를..

삼전닉스 끌고 소부장 밀고… 반도체 꽉 채운 '압축형ETF' 질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자, 두 종목과 더불어 삼성·SK 계열사를 핵심축으로 삼은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분산투자 틀에서 벗어난 이 상품들은 반도체 섹터에 대한 확신이 있는 투자자들을 겨냥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다만 자산운용사들은 반도체 대장주라는 공통 전략을 공유하면서도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설계에서는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대장주들을 얼마나 많이 담느냐,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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