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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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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반기 순익 1.5조 육박 '역대 최대'…김용범 "M&A 적극 검토"

메리츠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1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주요 자회사인 메리츠화재가 1조원이 넘는 반기 순이익을 올리며 그룹 이익 기반을 지켰고, 메리츠증권은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어 순이익을 끌어올렸다.올해 초 5연임에 성공한 김용범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다만 이처럼 높은 수익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메리츠금융의 비즈니스 다각화 역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김 부회장은 기..

"부동산도 투자 수단"… 정부 기조에 반기 든 송영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정면 비판하며 최근 발표된 세제 개편안의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부동산은 투기, 주식은 투자'라는 이분법적 접근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부동산 역시 투자 수단으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송 후보는 이날 당대표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당대표가 된다면 대통령에게 건의할 사안이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정면으..

스페이스X 타고 날았다… 미래에셋證 1.9조 '분기 최대' 순익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로 대규모 평가이익을 거둔 데다, 증권 본업에서도 탄탄한 수익성을 자랑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또 갈아치웠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민간 우주기업에 대한 투자가 상장 이벤트로 폭발적인 가치 상승을 이룬 덕이다. 이에 두 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2분기 순이익은 2조원에 육박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국내 모든 증권사를 압도하는 동시에, 신한·하나·우리·NH농협금..

SMR·핵융합 등 7대 첨단기술 육성…李 "AI 다음 먹거리 준비"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소재·부품 공급망을 '7대 미래 성장엔진'으로 육성한다. 특히 SMR·핵융합·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워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 수요와 탄소중립 과제에 대응한다. 양자와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분야에서는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AI 이후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중앙아시아, 중..

강남 포스코사거리 인근 상가 화재…인명피해 없어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 인근 건물에서 12일 오후 불이 나 시민 2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건물 사이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73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후 오후 4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4시 34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화재로 인해 건물에 있던 28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무신사, 필리핀에 첫 매장 연다…K패션 동남아 공략 본격화

무신사가 필리핀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대형 유통기업과 손잡고 유통망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마닐라 핵심 상권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이다.무신사는 지난달 17일 필리핀 아얄라(Ayala) 그룹 산하 유통 플랫폼 ACX 홀딩스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필리핀 내 오프라인 매장 등 유통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ACX 홀딩스는 부동산·금융·통신·에너지 등 필리핀 주요 산..

정부, 미래 먹거리 ‘7대 SEED’ 키운다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양자, 우주·항공 등 첨단기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10~20년 뒤 새로운 먹거리가 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12일 산업통상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와대 충무실에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SEED는 'Strategic Emerging Engines for Disruptive innovation'의 약자로, 파괴적 혁신을 위해 전략적 투자가..

中, 저가형 전기차 물량공세… 해외방어전 돌입한 현대차·기아

중국 내수시장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다. 중국 완성차업체들이 해외시장으로 물량을 쏟아내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가격 경쟁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저가형 전기차를 앞세운 중국차의 공세가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으로 확산되자 현대자동차·기아도 인센티브 확대와 전기차 수익성 조정에 나서는 등 방어전에 돌입했다.12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 7월 내수 승용차 판매량은 147..

영풍 석포제련소, 폐수 ‘전량 재이용’ 5년째…ZLD로 하루 최대 4000㎥ 처리

산업 현장에서 공정폐수 방류량을 줄이고 물 재이용률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영풍 석포제련소가 운영 중인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Zero Liquid Discharge)이 친환경 수처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고 다시 공정용수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영풍은 이를 통해 연간 약 88만㎥의 하천수 취수를 줄이고 있다는 설명이다.12일 영풍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는 약 475억원을 들여..

최교진, 교육감 선거 특정후보 지지 논란에 "부적절…유감"

세종//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과거 세종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앞으로는 정치적 중립 의무와 관련해 오해를 살 만한 행동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과 김희정 교육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최 장관은 지난 4월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논란을 빚은 데 이어 5월에는 해당..

정부 "유휴부지" 서울시 "정비사업"… 주택공급 이견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정책 충돌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부는 수도권 유휴부지를 활용한 '5만호+α' 규모의 신규 공급을 검토하고 있는 반면, 오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핵심 해법으로 내세우고 있어서다. 정부 대책의 성패는 서울시와의 조율과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실행력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와 정부는 전월세·매매시장 안정과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추..

레버리지ETF·부동산 정책마다 충돌… 鄭·金 막판 신경전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3인이 12일 마지막 TV토론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논란과 부동산 공급 정책을 놓고 충돌했다. 경선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선호투표제와 결과 승복 문제를 두고도 신경전을 벌였다.이날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공통질문으로 'ETF 논란'이 제시되자 "우려하셨던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김..

'싸우는 야당' 내세운 장동혁… 중진도 쇄신론 힘 싣기

국민의힘이 2028년 총선을 겨냥한 조직 정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여 투쟁력을 갖춘 인사를 중심으로 지역 조직을 재편하고, 당원 중심의 평가·인선 체계를 강화해 총선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장동혁 대표가 강조해 온 '싸우는 야당' 기조를 조직 전반에 이식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2일 2차 회의에서 기존 사고 당협 재공모와 함께 정기 당협위원장 선출과 연계해 공모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당..

"최대 피해는 여성"… 국힘, 보완수사 폐지 때리며 '외연 확장'

국민의힘이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여성 안전과 범죄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여당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사 공백을 메울 대안을 제시해 제1야당의 견제 기능과 '대안 정당'의 면모를 함께 부각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은 12일 국회에서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여성 안전 공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서명옥 중앙여성위원장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

"청년이 서울 떠나는 이유가 집이어선 안 돼"…오세훈, 청년 주거 지원 확대 강조

"청년이 서울을 떠나는 이유가 집이어선 안 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것을 넘어, 안정적인 주거가 저축과 자산형성, 결혼과 내 집 마련으로 이어지도록 '청년 주거사다리'를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취지다.오 시장은 12일 구로구 개봉동 청년안심주택 '개봉 세이지움'을 찾아 체력단련실·도서관 등 커뮤니티 공간과 실제 주거공간을 둘러보고 입주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 시장이..

동원산업, 상반기 영업익 2976억…전년比 15.1% 증가

동원그룹이 고환율과 내수 침체로 식품 사업이 주춤한 가운데 포장재·식자재 유통·물류 등 B2B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을 두 자릿수 늘렸다.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1020억원으로 9.1% 늘었다.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515억원, 매출액 2조57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토종 '풀·꽃·나무'를 우리곁에… 전국 확산 팔걷은 농식품부

"우리 식물의 잃어버린 역사와 가치를 되찾고, 풀·꽃·나무가 국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확산운동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소재 국립농업박물관 중앙홀에서는 우리 풀·꽃·나무의 가치와 역사를 알리기 위한 '범국민 확산운동'이 첫발을 뗐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산·학계 전문가 50여 명은 우리나라 고유 식물자원의..

"北발사 위치·방향 6일전과 같아… '실패보완' 개량형 가능성"

12일 북한이 엿새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단순 무력시위를 넘어 성능 개량 시험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 6일 발사 이후 북한 매체가 관련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점과 이번 발사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실패 보완 성격의 재시험과 대외 압박 메시지가 동시에 담긴 미사일 도발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정황상 지..

노원구 덤프트럭 3중 추돌…경찰, '졸음운전' 결론

서울 노원구 화랑대사거리에서 지난 6월 발생한 덤프트럭 3중 추돌 사고는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부른 인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6월 29일 오전 7시1분께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사거리에서 일어난 덤프트럭 추돌 사고와 관련해 60대 운전자 A씨의 졸음운전과 신호위반을 사고 원인으로 규명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사고 당시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던 A씨의 덤프트럭은 정상적으로 좌회전 중이던 다른 덤프..

안규백 장관, 3군 사관학교 동창회 면담 '국군사관학교 시각차' 여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2일 육·해·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들과 만나 국군사관학교 창설 방안을 논의했다. 총동창회 측은 안 장관이 현행 3군 사관학교 체제를 유지하면서 교육개혁을 추진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지만, 국방부는 "현 체제 유지 검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관학교 통합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한 가운데 향후 공청회와 세부계획 수립 과정에서 논쟁이 이어질 전망이다.안 장관은 이날 서울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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