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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8일(월)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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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박수근의 '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꼽히는 박수근(1914~1965)의 '산'은 소박하고 진솔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그의 예술 세계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평가된다.캔버스 위에 펼쳐진 산의 모습은 한국 어디에서나 마주할 수 있는 평범하고 온화한 풍경이다. 작가는 황갈색과 회백색을 주조로 삼아 흙과 돌, 나무의 본질적인 색감을 담아냈다. 덕분에 관람자는 자연과의 친밀한 교감을 느끼며, 편안하고 깊은 정서적 울림을 경험할 수 있다.특..

'공연·전시 할인권' 173만장 추가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5일부터 공연 할인권 36만장과 전시 할인권 137만장 등 총 173만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달 8일 배포한 공연 할인권 50만장과 전시 할인권 160만장 중 사용기한인 지난 19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여분을 재배포하는 것이다.온라인 예매처별(네이버예약, 놀티켓, 멜론티켓,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로 공연 1만원, 전시 3000원을 깎아주는 할인권을 각..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캠페인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에 옷이나 신발 등을 새로 갖춰 입는 추석빔 문화를 현대적으로 이어가고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달 26∼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1층 글래스하우스에서 한복 교환 장터 '21% 한복잔치'를 연다. 입지 않는 옷을 한복과 교환해주는 행사로 전통문화 축제인 '오늘전통축제' 일환이다.국립민..

경복궁의 가을밤 즐겨볼까

가을 밤 경복궁을 거닐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경복궁 별빛야행'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행사에 참여하면 궁궐의 부엌인 외소주방에서 왕과 왕비가 받았다는 수라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시락 수라상을 맛보며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다.식사 후에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 권역을 거닐며 탐방한다. 올해 하반기 행사에서는 교태전 권..

달빛 아래, 낯선 이들이 건네는 위로와 기억의 풍경

기술이 범람하는 오늘의 시대, 무대 위에선 여전히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이야기가 숨을 쉰다. 극단 파수꾼의 신작 연극 '달빛여행'은 바로 그 자리에서 출발한다. 빠른 속도와 편리함에 익숙해진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잃어버린 감각과 기억, 관계를 더듬어보자는 물음이다. 2025 서울 메세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작품은 제주도의 작은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낯선 사람들이 모였다 흩어지는 과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근원적 질문을 건넨..

역사와 가족, 대의와 생존이 교차한 자리, 남겨진 물음과 떨림

연극 '준생'을 무대에서 마주한 순간,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은 질문의 무게다. 첫 장면부터 호흡이 다르다. 어둠이 무대를 깊게 눌러앉히고, 정적의 표면을 "누구야"라는 짧은 음절이 깨운다. 작은 불빛이 켜지자 공간의 밀도가 급히 바뀌고, 은신처의 벽과 인물의 숨결이 동시에 또렷해진다. 의거를 앞둔 새벽, 낯선 남자가 침투했고, 그는 자신을 밀정이 아니라고 주장한다.이어지는 대사는 꾸밈없이 직설적이다. "오늘이 며칠이야? 10월 26일, 몇..

임윤찬이 들려주는 라벨 협주곡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는 12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12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대니얼 하딩이 지휘하는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임윤찬이 협연한다고 19일 밝혔다.임윤찬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선보인다. 임윤찬이 이 곡을 국내 무대에서 들려주는 것은 처음이다. 임윤찬은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11월부터 해외 순회공연에 나설 예정이다.산타 체칠리아 오케스..

조선 왕실 잔치 창덕궁서 재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23∼24일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진작례는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던 의식을 일컫는다. 공연은 1828년 음력 6월 순조(재위 1800∼1834)의 아들인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며 연경당에서 벌인 왕실 잔치를 재현해 보여준다.당시 행사를..

국내 우수 방송영상 IP 해외에 알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국내 우수 방송영상 지식재산(IP)을 해외에 소개하는 '2025 시리즈 온 보드: 서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사들이 해외 제작사,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를 만나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5월 일본 도쿄·오사카, 7월 태국 방콕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행사는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과 연계..

성곡미술관 30년의 기억을 예술로 되짚다

서울 종로 경희궁길에 자리한 성곡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전 '미술관을 기록하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단순히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술관이라는 장소에 켜켜이 쌓인 시간과 기억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실험적 프로젝트다.성곡미술관은 기업가이자 교육자, 정치가였던 고(故) 김성곤(1913~1975) 선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1995년 문을 열었다. 예술과 교육을 국가의 미래 동력으로 본 그의 신..

웃음으로 드러내는 권력과 욕망의 민낯

고전은 시대를 초월해 되풀이되는 인간의 욕망을 드러낸다. 러시아 극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희곡 '감찰관'이 대표적이다. 19세기 제정 러시아의 부패한 지방 관료들을 풍자한 이 작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권력 앞에 비굴해지는 인간의 본성, 허위를 덧칠해도 결국 드러나는 욕망의 민낯, 그리고 웃음 속에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이다.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선보이는 신작 '감..

"K팝 열풍 속 국악도 핫하게"…국악관현악축제 내달 개막

"우리나라가 지금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들떠 있는데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도 거시적인 측면에서는 하나의 원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제작발표회에서 K팝을 향한 높은 주목도와 관심을 국악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이같이 표현했다.안 사장은 이어 "지난 2년간 축제 현장에서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우리 전통 그 자체로도 '핫'하게 보일 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계도기간 운영

가수 성시경을 비롯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른 기획사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다가 적발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문체부가 자발적 등록 독려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문체부는 계도기간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상담 창구를 운영해 미등록 기획사를 대상으로 등록 절차와 요건을 안내하고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

콘텐츠 신생기업 해외 진출 지원하는 행사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신생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5∼26일 성동구 피치스 도원에서 '2025 스타트업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11주년을 맞은 올해는 '콘텐츠 X 모든 것,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다'를 주제로 강연, 워크숍, 일대일 기업상담, 투자설명회 대회 등이 진행된다.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혁신하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신생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피터 대..

한복과 한식 즐겨볼까...오늘전통축제 25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은 오늘전통축제는 전통이 낯설고 불편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향유하고 즐기는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됐다.일상에 스며든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기획전시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은 국내 작가 30여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문화 강사 고성배·홍대선의 강연, 가수..

"FAST, K-콘텐츠 글로벌 도약의 핵심"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비디오 광고이며, 2029년까지 연평균 11% 이상 성장할 것입니다. FAST와 CTV(Connected TV) 광고가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최준헌 삼성전자 TV 플러스 그룹장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기조세션에서 제시한 전망이다. 그는 "국내 FAST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글로벌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우수한 K-콘텐츠와 삼성..

가을 무대에 피어나는 연극의 향연

올 가을 국내 연극계가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고전의 재해석부터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진중한 작품까지, 장르와 소재가 다양한 연극들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소극장 산울림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고(故) 임영웅 연출의 해석을 그대로 살린 '고도를 기다리며'를 다음 달 4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5월 별세한 임영웅 연출이 1969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이 작품은 50년간 약 1500회 공연으로 22..

10분의 제약 속에서 확장되는 연극의 시간

숏폼 콘텐츠가 문화 소비의 중심에 선 시대, 연극은 어떤 방식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단 10분 동안 압축된 초단막극을 릴레이 형식으로 펼치는 연극축제 '프로젝트10minutes'가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응답처럼 무대에 오른다.2018년 첫선을 보인 '프로젝트10minutes'는 매해 신작을 통해 연극계에 짧지만 강렬한 울림을 남겨왔다. 올해 여덟 번째 시즌은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열린다. 변영후 예술..

고전음악 감상실 '르네상스', 대학로서 부활

1986년 문을 닫은 클래식 감상 명소 '르네상스'가 대학로에서 부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라운지룸에 고전음악 감상실 '르네상스'의 감성을 재현한 음악 감상실 '르네쌍스, 르:네쌍스'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고(故) 박용찬 신흥건설 이사장이 1951년 대구에서 문을 연 '르네상스'는 1986년 서울 종로에서 막을 내릴 때까지 국내 클래식 팬들이 고전음악을 들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였다. 예술위는 '음악이 주..

발효의 기억, 오늘의 삶과 만나다

장은 한국인의 밥상을 지탱해 온 가장 오래된 맛의 언어다. 집집마다 장독대에서 익어가던 간장과 된장, 고추장은 단순한 발효 식품을 넘어 공동체의 기억과 지혜를 품은 생활문화였다. 발효는 기다림의 미학이고, 장은 그 기다림 속에서 축적된 공동체적 경험의 산물이었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라는 속담에서 보듯, 장은 한 집안의 살림살이와 기풍을 대변하는 지표였고, 집과 마을을 이어주는 일종의 신뢰 자산이기도 했다.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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