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니카라과 수도 인근서 규모 6.1 지진
중미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 인근 서부지역에서 10일 오후 5시27분(현지시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의 진앙이 니카라과 라레이나가에서 남서쪽으로 18km, 수도 마나과에서는 북서쪽으로 50km가량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 정도로 얕은 편이라고 밝혔다.일부 주민들이 강력한 진동을 감지했으며 정전·단수도 보고됐으나,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현지 라디오 방송은 보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