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 28주년 맞은 홍콩, 중국화 가속 페달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지 28주년을 맞은 홍콩이 본토와의 일체화를 향해 더 나아가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존 리(李家超) 행정장관은 1일 열린 기념식에서 "중국의 발전이라는 큰 흐름에 적극 융합하겠다"고 밝혔다. 리 장관은 연설에서 중국의 국가 전략과 보조를 맞춰 "국제 금융, 해운, 무역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인접한 홍콩 북부 지역에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