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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강호동 농협회장 "농기계은행사업 혁신 통해 농촌 고령화 대응"

세종//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4일 "경기 침체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기계은행사업의 혁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본관에서 열린 '2025년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농기계은행은 농협에서 농기계를 구입해 농작업을 대행하거나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총회에서는 △일관 농작업 대행 참여 농협 현판전달식 △2024년 사업결산 심의 △규약 개정 △2025..

이창용·김병환·이복현 '부동산 쏠림 문제' 지적…지분형 주택금융 대안 제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금융의 부동산 쏠림 문제에 공통된 우려를 드러내며, 가계부채 구조 개편과 지분형 주택금융 등 새로운 해법의 필요성을 함께 논의했다.세 기관장은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은행·한국금융연구원 공동 주최 부동산 금융 정책 컨퍼런스 특별대담에 참석해 부동산 금융 구조 전환, 가계부채 안정화, 금융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이 총재는 "국내 은행 대출의..

한농대,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IMG_8838-1세종//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한농대는 이날 제80회 식목의 날을 열고 이주명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과 교내 실습림에서 행사를 진행했다.한농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나무 가꾸기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배롱나무, 목수국, 사철나무 등 나무 300본을 식재했다"고 설명했다.한농대는 매년 식목의 날 행사를..

식품진흥원 'K-식품' 인력 양성 메카 자리매김

세종//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이 'K-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북 익산에 위치한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관리, 참여기업 및 기관의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됐으며,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2008년 조성된 국내 최초 식품 전문 국가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현재 하림, 풀무원, 순수본, 프롬바이오 등 200여 개 식품기업이 입주했다. 2..

농진원,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3일 농업 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따.'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농가가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도입해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인증 받으면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에 따르면 배출권 거래를 통해 농가는 온실가스 감축량 1톤 CO2 당 약 1만 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전 세계적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는..

농협·한농대, 청년농업인 양성 업무협약 체결

세종// 농협중앙회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가 청년농업인 육성에 함을 모은다,이와 관련 한농대는 지난 2일 농협과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한농대와 농협은 한농대 재학생 역량 개발 및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교육을 위한 양 기관 교육인프라 공동이용, 농기계정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한 농어업분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난해 부동산 신용 1932조원…민간신용 절반 '부동산'

한국 경제의 '부동산 쏠림' 현상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민간신용의 절반이 부동산에 집중되면서, 금융시스템의 건전성과 국가 경제의 성장잠재력까지 저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은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부동산 신용집중: 현황, 문제점 그리고 개선 방안'을 주제로 공동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부동산 중심의 신용 흐름을 생산적 부문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한은 금융시장국은 부동산 부문의 과도한..

[대기자 칼럼] 강민수가 이끈 국세청 ‘원클릭환급서비스’

'요람에서 무덤까지.’ ‘태어나는 순간(요람)에서부터 죽는 순간(무덤)까지’라는 의미다. 이는 영국 자유주의 경제학자 윌리엄 베버리지(1879~1963) 사회복지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다. 국민들은 영국이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고 희망을 잃어갔다. 19세기까지만 해도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이라는 말을 들은 세계 최강대국 영국이 국력이 약해져 독일에 밀리는 지경에 처하자 국민 자존심 회복을 위해 당시 총리 윈스..

美, 韓 상호관세 25% 부과…한은 "24시간 모니터링 가동"

한국은행은 2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25%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자, 국외사무소 등과 연계한 24시간 점검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교역여건 변화, 주요국 성장·물가 및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한은은 3일 오전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전날 미국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외환보유액 4096억달러…미달러 약세에 소폭 증가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달러화 약세와 분기말 효과에 따라 기타통화 자산의 환산가치와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늘어난 영향이다.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지난달말 기준 4096억6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4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 거래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와 미달러 약세,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등이 주요..

수협, 경북 산불피해 어업현장 복구지원 위한 현장조사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경북 관내 어업인들의 피해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수협중앙회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조사에 나섰다.2일 수협에 따르면 송명달 해수부 차관과 김기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 및 우동근 지도부대표 등 임원진은 지난 1일 경상북도 영덕군 관내 산불피해 어업현장을 찾아 현지 상황을 직접 살펴보며 피해 어민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동해 해안까지 번진 이번 대형산불로 인해 경북 지역에서는..

농협, 경북 산불 피해농가에 농기자재 지원… "조속한 영농 재개 뒷받침"

세종//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영농복귀를 위해 농기가재 등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농협은 경북 의성·안동·영덕·영양 소재 산불 피해 축산농가에 △볏짚 428롤(214톤) △조사료 96롤(262톤) △영양제 6톤 △방역·가축급수 차량 9대 등을 제공했다.또한 영농재개를 위해 축산기자재 지원, 축사시설 복구, 수의진료, 일손돕기 등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산불..

[포토]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추진상황에 관해 발언하는 송미령 장관

송미령 농축식품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포토]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는 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포토]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는 최상목 부총리와 장관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포토]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관해 발언하는 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포토]최상목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은, 글로벌 전망모형 재구축…"미국발 충격, 韓에 더 크게 작용"

미국의 금리 인상과 금융시장 불안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GDP는 중국보다 미국의 수요 변화와 금융 여건에 더 크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달러 강세와 신용스프레드 확대가 글로벌 교역을 위축시키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취약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한은은 1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글로벌 전망모형(BOK-GPM) 재구축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한은은 글로벌 전망과 대외충격의..

한은,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 피해 중소기업 지원 나서

한국은행이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활용한 긴급 자금 공급에 나섰다.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750억원을 피해지역 관할 지역본부에 긴급 배정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 배정 규모는 대구경북본부 400억원, 포항본부 150억원, 경남본부 100억원, 울산본부 100억원이다.지원 대상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으로, 지방자치단체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강호동 농협회장 "드문모 심기 등 신농법 보급… 농업소득 증대 기여"

세종//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일 "드문모 심기와 같은 신농법 보급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5년 농협 직파드문모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드문모 심기란 벼 이앙재배 시 필요한 육묘상자 개수를 절감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말한다. 파종 시 육묘상자당 파종량을 늘리고 이앙할 때는 주당 재식본수 및 면적당 재식본수를 줄이는 기법이다.농협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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