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멈추지 않는 눈물'…유족·상인·변호사가 돌이켜 본 3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흘렀다. 참사 이후 유가족의 시간은 멈췄고, 참사를 목격한 이태원 상인들과, 유가족 곁을 지킨 변호사들 역시 기나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아시아투데이는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참사의 여파를 가장 가까이서 겪어온 유가족, 상인, 변호사들을 각각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3년의 시간 동안 우리 사회의 안전 인식과 경각심은 높아졌지만, '참사' 없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여전히 많은 관문을 거쳐야 한..